정지영 감독은 제주4.3이라는 비극적 현대사를 ‘이름’이라는 상징적 소재로 풀어내며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초청되는 성과를 거뒀다. 베를린영화제 측은 이 작품을 “비극적인 역사가 남긴 침묵을 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