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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주의소리

젖 대신 좁쌀 먹고 살아난 딸 "부모님 손 한 번만 잡아봤으면"

제주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 묘역 앞에 핀 동백꽃이 돌담 위에 내려앉았다.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토벌대를 피해 가족을 데리고 산으로 몸을 피했다가 잡히면 큰일날 것 같아 혼자 자수한 뒤 행방불명된 제주4.3희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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