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제주, 토벌대를 피해 한라산으로 피신하게 된 '아진'(김향기)은 딸 '해생'과 생이별을 한다. '아진'은 마을에 두고 온 딸 '해생'을 걱정하며 산에 오르던 중 군인들이 마을을 전부 불태웠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