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 더 4·3' 행사 진행
공공의료 방향 모색
한·일 의료 사례 접목
'사회적 처방' 모델 논의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의료연대 제주지부와 함께 다음 달 1일 오후 4시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한 걸음 더 4·3, 초청 특강 및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25일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4·3 당시 의료인들의 생명 존중 정신을 조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돌봄과 공공의료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본 민의련의 ‘차별 없는 의료’ 철학과 야마나시현의 ‘공동체 의료’ 사례를 접목해 빈곤과 고립 등 사회적 요인을 개선하는 ‘사회적 처방’ 모델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4·3유족과 고렬 주민의 심리적 트라우마 치유는 물론, 지역 생태계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와 의료연대 제주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생태관광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조병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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