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5강 구성…전국화 기반 확대
세대 간 인식 확산 기대
제주4·3의 전국화를 위한 대중강좌가 마련된다.
사단법인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와 사단법인 제주민주화운동사료연구소는 오는 11일부터 5월 23일까지 제주소통협력센터 5층 다목적홀에서 ‘제주 역사와 4·3’을 주제로 5강의 강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2020~2021년 ‘제주 4·3사건 진상보고서 바로읽기’를 시작으로 2022년 ‘4·3대중강좌-주제별 4·3 바로알기’, 2023년 ‘동아시아의 평화인권 그리고 제주 4·3’, 2024년 ‘한반도의 분단과 제주4·3’, 지난해 ‘문학으로 만나는 4·3’에 이어 일곱 번째로 진행된다.
강의는 탐라 부흥의식과 제주민 저항사, 항일 민족운동과 4·3, 4·3과 제주의식, 제주 민주화운동과 4·3운동, 제주 역사에 비춰본 4·3의 정명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강사는 전 국무총리 소속 제주4·3사건진상규명위원회 전문위원을 지낸 박찬식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장이 맡는다.
이번 강좌는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매회 강연자료가 제공되고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관계자는 “4·3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이를 경험하지 못한 세대가 4·3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병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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