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제주시갑)이 제주 4·3희생자 추념식을 하루 앞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과 세계화를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문 의원은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은 여전히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희생자 명예 회복, 유족 지원 강화, 왜곡·폄훼 대응을 입법과 제도로 끝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4·3 세계평화축제' 도입, 제주포럼을 '제주평화포럼'으로 전환·격상, 국제 기억‧평화도시 네트워크 구축, 2028년 G20 정상회의 제주 유치, 아시아 국가 간 인권 협력체 구성 등 4·3 세계화를 위한 5대 전략을 제시했다.
문 의원은 "앞으로의 20년은 4·3을 세계가 함께 배우고 기억하는 역사로 확장하는 시간이어야 한다"며 "기억을 제주 미래를 여는 힘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허영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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