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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수협, 노동절 휴일 맞아 ‘내 이름은’ 단체관람

문화/예술 추모/기념
요약

서귀포수협은 노동절을 맞아 직원 단합 행사로 제주4.3 영화 '내 이름은'을 단체 관람했다. 이는 지역의 역사적 아픔인 4.3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과거를 기억하며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취지다. 김미자 조합장은 이 행사가 직원들의 단결과 정서적 유대감 강화에 의미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법정공휴일이 된 노동절을 맞아 제주4.3 영화 ‘내 이름은’ 단체 관람 릴레이에 힘을 보태는 등 직원 단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단합행사는 제주의 뿌리 깊은 역사적 아픔인 4.3을 조명한 영화 ‘내 이름은’ 단체 관람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문화 활동을 넘어, 지역이 함께 겪어온 상처를 되새기고 그 의미를 공유함으로써 과거를 기억하는 동시에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자는 취지다.

서귀포수협은 직원들이 같은 공간에서 같은 이야기를 접하며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인식을 다시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격년마다 노동절 단합행사를 열고 있는 서귀포수협은 2022년 가파도 방문과 2024년 플로깅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직 내 소통과 결속을 강화해 왔다. 올해는 지역의 역사와 정서를 함께 나누는 데 초점을 맞춰, 직원 간 정서적 유대감을 깊이 있게 다졌다.

김미자 조합장은 “노동절을 맞아 우리 조합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단합행사는 4.3을 주제로 한 영화를 통해 직원들의 공감과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픔을 담은 의미 있는 영화인 만큼 이 자리가 서로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한층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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