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사회연대경제기업도 카네이션·제품 꾸러미로 나눔 동참
제주양돈농협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6일 본점에서 제주 4·3 유족들에게 10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는 행사다.
지난 6일 제주양돈농협 본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임문철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오수경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장, 오영순 일배움터 원장을 비롯해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사회적기업 일배움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제작한 카네이션 바구니를 전달했으며, 꽃마리협동조합, 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 마켓프레쉬, 제주담다 등 제주지역 사회연대경제기업들도 사회적경제 제품 꾸러미를 마련해 나눔에 동참했다.
전달식 이후에는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 회원과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회원들이 4·3 유족 자택을 방문해 돼지고기와 카네이션 바구니, 사회적경제 제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은 “9년째 변함없이 4·3 유족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제주양돈농협과 함께해주신 사회연대경제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4·3 유족과 장한 어버이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양돈농협은 앞서 지난 2일과 4일 각각 제주시 월랑경로당 어르신들과 대림요양병원 입원 환자들에게도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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