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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칼럼/ 명분이라는 가면을 쓴 폭력

제주 4.3의 통한(痛恨)부터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비극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국가 안보'나 '질서 유지'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국가 폭력이 한 공동체에 얼마나 깊은 상흔을 남기는지 뼈아프게 목격했다. 이러한 '정당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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