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감독은 제주 4.3이라는 고통의 역사를 반복해서 비추며 그 비극에 잠식되는 대신, 증오와 분열의 프레임을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인간애를 확보하려 노력한다. 역사의 그늘을 인류애적 시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