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염혜란) 영옥(신우빈) 모자의 1998년을 그린 이 작품을 관통하는 소재가 제주 4.3 사건이기 때문이다. 서사 구조는 단순하고 쉽다. 잃어버린 9살 이전 기억을 되찾으려 하는 정순, 전학생 경태(박지빈)의 직간접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