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제주도당은 2일 성명을 내고 "더불어민주당은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제주4·3 역사왜곡 처벌법을 즉각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진보당 제주도당은 "배재고 야구부의 5·18 민주화운동 조롱 사건을 계기로 더불어민주당은 역사왜곡을 방치한 정치권의 책임을 이야기했다"면서 "그렇다면 이제 행동으로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5·18 역사왜곡을 막겠다고 하면서 정작 제주4·3 역사왜곡 처벌법은 수년째 국회에 계류돼 있다"며 "제주4·3은 국가가 진실을 인정한 역사임에도 이를 왜곡하거나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처벌할 법적 장치조차 마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진보당은 이미 4·3 역사왜곡 처벌법의 조속한 처리를 당론으로 밝힌 바 있다"며 "국회의원 임기 절반이 지난 지금 공은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에 있다"고 주장했다.
진보당 제주도당은 "역사왜곡 근절을 말로만 외칠 것이 아니라 입법으로 증명해야 한다"며 "제주도민은 지난 2년간 민주당과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이 무엇을 했는지 지켜보고 있다. 이제는 말이 아니라 입법으로 답할 차례"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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