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을 다룬 영화 ‘한란’이 세계 OTT 시장을 선도하는 ‘넷플릭스’ 우리나라 영화 1위에 올랐다.
4일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영화’에 한란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2025년 11월 개봉한 한란은 참혹한 제주4.3 때 목숨을 부지하기 위한 모녀의 여정을 담은 영화다. ‘겨울에 피는 난초’를 뜻하는 난초처럼 시련에 꺾이지 않고 1948년 제주에서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인간의 삶의 의지를 담았다.
배우 김향기가 해녀 생활로 가족 생계를 꾸리는 ‘아진’ 역할을 맡았고 4.3 광풍 속에 자신의 딸(해생)을 지키려는 엄마를 연기했다.
갑자기 들이닥친 토벌대를 피하기 위해 아진은 한라산으로 급히 피신하는데, 마을에 두고 온 딸 걱정이 계속된다. 토벌대가 마을을 모두 불태웠다는 얘기를 들은 아진이 어린 딸을 찾기 위한 여정이 영화의 주요 줄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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