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6학년 대상, 오는 17일까지 신청 접수
제주4.3평화재단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4.3독서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마련된 ‘2026 어린이 4.3독서교실’은 4.3과 평화, 인권 등을 주제로 다양한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과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제주4.3의 역사적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등 미래세대로 이어갈 계기를 마련하는 교육이다.
4.3평화재단은 지난해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 프로그램 참여 연령과 횟수를 늘렸다. 또 학년별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위해 초등학교 3~4학년 반과 5~6학년 반으로 나눈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회차별 개별 신청 방식에서 차수별 일괄 신청 방식으로 개선해 참가 신청 편의성도 높였다.
프로그램은 8월 3일부터 14일까지 제주4.3어린이체험관에서 총 10회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이며, 차수별 회당 20명 이내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며 전원에게 교육 도서가 제공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제주4.3은 왜?’, ‘터진목’ 등 제주4.3과 평화·인권 관련 도서를 읽고 토론 및 독후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제주4.3평화재단 홈페이지( jeju43peace.or.kr/kor/onlineEdu/list.do )에서 가능하다.
제주4.3평화재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제주4.3의 역사와 평화·인권의 가치를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제주4.3의 의미를 미래세대에 이어가는 이번 독서교실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