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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민일보

"4·3유족의 화합과 연대를 다지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지부회, 제19주년 창립기념대회 성료

제주4·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시지부회(회장 김계담)는 지난 16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내외빈과 4·3유족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주년 창립기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족 가요제, 기념식, '제6회 제주4·3 문예백일장' 전시회 등으로 구성돼 서귀포시 유족회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동백꽃 가요제에서는 유족들의 열띤 응원 속에 각 지회를 대표한 7명의 참가자들의 무대를 통해 유족회의 화합과 연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제6회 제주4·3 문예백일장' 전시회에서는 제주4·3 78주년을 기념해 '4·3을 잊지 않는 마음, 미래세대의 약속'이란 주제로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함께 개최한 문예백일장에서 입상한 초?중?고 학생들의 작품들이 선보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계담 회장은 "서귀포시 지부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기반이 하루빨리 마련되길 기대하고 유족 여러분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법수 기자

nicejemi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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