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 일원에서 건양대·국립한국해양대·대구대와 공동으로 제6회 대학연합 Co-PBL@제주 '내일을 잇다 - 제주4·3'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4개 대학 학생과 관계자 9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제주 4·3 유적지와 관련 기록을 둘러보며 역사적 의미를 되짚고 미래 세대 전승 방안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느낀 소회를 사진과 글로 남기는 '포토보이스' 활동과 토론형 '갤러리워크'를 통해 역사를 다각도로 재해석했다.
이어 4·3 구술 증언 디지털 아카이빙, 역사 교육용 게임 콘텐츠, 웹상에서 동백나무를 심는 추모 프로그램 등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발표가 이어졌다.
김대영 제주대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청년들이 역사를 현재와 연결하며 민주시민의 역할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 간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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