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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주도민일보

NH농협은행 제주, 도내 특수학교 학생 영화 관람 지원

특수학교 학생들의 문화체험과 정서적 성장을 위한 뜻깊은 동행

[제주도민일보 김선화 기자]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은정)는 7일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점에서 제주영송학교 중·고등학생 및 교직원 등 148명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연 관람과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내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성장과 복지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제주 4·3사건으로 잃어버린 이름과 기억을 찾아가는 한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내 이름은’을 관람했다. 해당 작품은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 초청작으로, 제주 4·3의 아픔과 역사적 의미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행사에는 엄동빈 제주영송학교 교장과 권범 제주영화제 이사장, 고은정 NH농협은행 제주본부 본부장, 박유경 제주도교육청출장소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영화 관람을 함께했다.

엄동빈 교장은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학교 밖에서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일은 사회적응력과 정서적 성장을 높이는 소중한 배움의 과정”이라며 “학생들이 친구들과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뜻깊은 기회를 마련해준 NH농협은행 제주본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은정 본부장은 “특수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문화 활동을 지원하며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3일부터 15일까지 제주영송학교와 영지학교, 온성학교 등 도내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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