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0월 한달간 제79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슬로건을 공모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이라는 4·3의 정신을 담아야 한다.
공모 주제는 4·3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평화·인권·화해·상생의 가치를 미래세대와 함께 이어가며, 국민과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표현하는 것이다.
특히 2028년 제주4·3 80주년을 앞두고, 4·3의 의미를 미래세대에 계승하고 평화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로 확산할 수 있는 슬로건을 중점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응모작은 띄어쓰기를 제외한 20자 이내의 국문 슬로건으로, 1인당 1건을 제출할 수 있다.
응모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작은 표현의 명확성, 참신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8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5건 등을 선정하며, 일정 점수에 미달하면 선정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시상금은 총 300만 원으로, 최우수 100만 원, 우수 각 50만 원, 장려 각 20만 원이며, 수상작은 올해 말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슬로건은 제79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의 공식 슬로건으로 활용되며, 행사 홍보 아치와 선전탑, 현수막, 홍보영상 등 다양한 매체에 사용된다.
변영근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주4·3은 아픈 역사를 넘어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일깨우는 소중한 역사"라며 "제79주년 추념식이 4·3의 교훈을 미래세대와 함께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