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제주4·3 다룬 영화 ‘내 이름은’ 개봉날 시민들과 함께 본다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 4·3 사건을 다룬 영화 '내 이름은'을 개봉일인 15일에 시민들과 함께 관람한다. 대통령은 SNS를 통해 행사 참여자 165명을 직접 모집했으며, 영화는 제주 4·3 사건의 기억과 치유를 그린 작품이다.
SNS서 행사 참여자 165명 직접 모집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 4·3 사건을 다룬 영화 <내 이름은>을 오는 15일 개봉일에 맞춰 시민들과 함께 관람한다.
이 대통령은 11일 엑스에 글을 올려 ‘대통령과 영화 봅니다’ 행사 참여자 165명을 직접 모집했다. 서울에서 ‘저녁’에 진행된다는 공지 이외의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경호상의 이유로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정지영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염혜란이 주연을 맡은 <내 이름은>은 제주 4·3 사건에 대한 기억을 묻어둔 어머니와 1998년 제주 한 고등학교에서 교묘한 학교 폭력을 경험하는 아들의 이야기를 교차하며 나아가는 영화다.
이 대통령은 “어린 시절 제주 4·3의 비극을 겪고 기억을 잃은 채 살아온 어머니의 삶을 통해 시대의 아픔과 치유 과정을 섬세히 그려낸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관람을 통해 우리 모두가 제주의 아픔을 기억하고 상처 너머의 희망과 용기를 발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내 이름은>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작비를 모았으며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4·3 사건 78주기인 지난 3일에는 “다시는 국가의 이름으로 국민이 희생되고 고통받는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