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청년 4.3으로 만나다...'제5회 차세대를 위한 4.3 평화기행' 성황리 마무리
제5회 차세대를 위한 4.3평화기행이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 성황리에 진행됐다. 재일 제주인 후손 청년과 국내 청년 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해 제주4.3을 매개로 한 교류와 연대를 다졌으며, 추모 참배 및 현장 탐방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고 세대 전승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국내외 단체 공동 주최로 미래세대의 평화·인권 가치 계승을 위한 국제적 연대를 강화했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제5회 차세대를 위한 4.3평화기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재일 제주인 후손 청년과 재일본 4.3활동가가 소속된 ‘제주4.3을 생각하는 모임-오사카’, 4.3동백서포터즈,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청년위원회, 제주대학교 총학생회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제주4.3을 매개로 한 한일 청년 간 교류와 연대의 장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차세대 평화기행 첫날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참배를 시작으로 원탁회의에 참여했다. 원탁회의는 '4.3을 만난 오늘의 나, 우리가 이어갈 4.3'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청년들은 제주4.3을 현재의 삶과 연결해 성찰하고 기억과 공감의 확장을 통해 세대 전승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제주4.·3평화공원 내 주요 시설 탐방 후 조별 논의를 진행하며 4.3의 역사적 의미를 현장에서 체감하고, 이를 미래 세대가 어떻게 계승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나눴다. 또한 내년도 교류 및 공동 활동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2일차부터는 '제5회 차세대를 위한 4.3평화기행'을 시작하며 참가자들이 제주 북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