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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고, 제주4·3 역사 현장체험 '4·3 모두의 봄' 운영

2026-05-08 · 1개 언론사, 1건 보도
헤드라인제주
ko 2026-05-08 홍창빈 기자

세화고, 제주4·3 역사 현장체험 '4·3 모두의 봄' 운영

세화고등학교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3 모두의 봄'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4·3 유적지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을 연계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역사의 아픔과 생태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며 평화·인권 가치를 배우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북촌너븐숭이기념관, 터진목 위령공원 등에서 추모 활동을 하고, 자연유산 현장에서 통합적 사고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화고등학교(교장 강정석)은 7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4·3 역사 현장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을 연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4·3 모두의 봄’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4·3 유적지와 국제보호지역을 중심으로 제주의 아픈 역사와 아름다운 생태 환경을 함께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배우는 역사와 환경 교육을 넘어 실제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자연이 지닌 의미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학급별로 북촌너븐숭이기념관과 서우봉, 선흘곶자왈과 목시물굴, 비자림과 다랑쉬굴, 성산일출봉과 터진목 위령공원 등 제주를 대표하는 역사·생태 현장을 방문했다.

각 장소에서는 제주4·3명예교사와 생태해설사의 설명이 함께 진행돼 학생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북촌너븐숭이기념관과 터진목 위령공원에서는 제주 4·3의 아픔과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선흘곶자왈과 비자림, 성산일출봉 등 자연유산 현장에서는 제주 고유의 생태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역사와 자연을 분리된 영역이 아닌 서로 연결된 삶의 이야기로 이해하며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