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간과 하프시코드의 만남' 제1회 렉쳐 콘서트 9일 개최
한국오르가니스트협회 제주지부는 오는 9일 오후 4시 제주영락교회 본당에서 제1회 렉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 조성연 교수를 초청해 오르간과 하프시코드의 건반 기법이 바로크 시대에 어떻게 발전하고 교류했는지를 연주와 강의를 통해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렉쳐 콘서트(Lecture Concert)란 음악학적 강의와 연주를 결합한 형식으로, 청중이 음악을 단순히 감상하는 것을 넘어 작품의 역사적 배경과 연주 기법을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한 음악회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17~18세기 바로크 건반 음악의 정수를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연주자 조성연 교수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 음악원에서 만점 및 전체 수석으로 졸업한 바로크 건반 음악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헤이그 왕립 음악원 자크 오그 클래스 조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유럽·미국·아시아·남미의 주요 음악 페스티벌과 연주홀에서 초청 연주 및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해 왔다.
현재 대전 바로크 음악제 및 바로크 앙상블 아니마코르디 음악감독, 한국바로크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