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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란' 김향기 "육체적 고생보다 100% 제주어 대사 더 신경"

또 "1948년도에 제주 4.3 사건을 겪었을 당시의 26살 고아진을 2025년 현 시대를 살고 있는 동시대의 청년 분들이 만났으면 싶었고, 그 연결다리가 되어줄 배우가 누구일까 했을 때 저는 향기 씨 밖에 떠오르는 사람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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