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염혜란은 1949년 제주 4.3 사건으로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으려는 어머니 정순 역을 맡았다. 영화의 엔딩 장면은 긴 여운을 남긴다. 정순은 아무 말 없이 몸짓만으로 슬픔을 토해낸다. 소리를 덜어낸 대신 움직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