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정순과 영옥은 제주 4.3의 아픈 역사 속에서 다른 운명을 맞는다. 살아남은 정순은 '나'이자 '너'이기도 했던 '영옥'이라는 이름을 잊지 않고 현재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부여했다. 영화 속 이야기는 현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