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호 "제주를 지배해 온 20년의 양당 정치 끝내야"
김명호 진보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오영훈 지사의 경선 탈락이 개인 책임만이 아니라 여당 정치인의 공동 책임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제주를 지배해 온 양당 정치 20년이 끝났으며, 새로운 선택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진보당이 내란 청산과 제주4·3 왜곡에 맞서는 민주주의 정치 등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명호 진보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13일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도지사 후보 경선결과, 오영훈 지사가 탈락했지만 도민까지 참여시킨 이번 예선 결과를 오 지사 개인의 책임으로만 돌릴 수는 없다”며 “지난 4년은 여당 제주 국회의원과 여당 도의원들이 함께 권력을 쥐고 운영해 온 공동 책임의 4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제주를 지배해 온 양당 정치 20년은 2026년 4월에 끝났다”며 “새로운 선택을 하면 위기는 기회로 바뀐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진보당은 내란 청산과 제주4·3 왜곡에 맞선 민주주의 정치, 도민 생활비를 줄이는 체감형 민생정치, 제2공항과 난개발 갈등을 해결하는 책임 정치, 도민이 직접 결정하는 도민주권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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