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창작 뮤지컬 ‘고래의 아이’, 부산에서 서울까지…제주 바다와 4·3을 품다
제주 창작 뮤지컬 '고래의 아이'가 부산 KOCACA 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에 초청되어 전국 유통 가능성을 시험한다. 이후 제주문예회관과 서울 KT&G 상상아트홀에서 순회 공연을 열며 제주 기반 창작물의 전국 확장을 도모한다. 작품은 제주 바다 전설과 4·3을 모티브로 한 가족 뮤지컬로, 기억과 화해를 주제로 지난해 호평을 받았다.
제주문화예술진흥원 제작 가족 뮤지컬, KOCACA 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 초청
제주문예회관·서울 KT&G 상상아트홀 잇는 순회…‘글로컬’ 콘텐츠 도약 노린다
[제주도민일보 우종희 기자] 제주 바다의 고래 전설과 제주4·3의 서사를 품은 창작 뮤지컬 ‘고래의 아이’가 부산과 제주, 서울을 잇는 무대로 나선다.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기획·제작한 이 작품은 내달 부산 ‘2026 KOCACA 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 초청을 시작으로 제주문예회관과 서울 KT&G 상상아트홀 대치 무대에 올라, 제주 창작 뮤지컬의 전국 유통 가능성을 시험대에 올린다.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내달 8일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2026 KOCACA 아트페스티벌’에 창작 뮤지컬 ‘고래의 아이’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KOCACA 아트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 마켓으로 전국 문예회관 관계자와 공연 기획자들이 차기 유통 유망작을 발굴하고 교류하는 자리다.
이번 초청은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도내 공공 공연장 가운데 처음으로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에 2년 연속(2025~2026년) 선정된 데 따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