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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증언이 살아있는 전당, 제주4.3 아카이브 기록관

2026-09-14 · 1개 언론사, 1건 보도
제주의소리
ko 2026-09-14 한형진 기자

기록·증언이 살아있는 전당, 제주4.3 아카이브 기록관

[4.3 아카이브-어둠에서 빛으로] ① 미래세대 위한 4.3 아키이브 기록관

‘제주4.3기록물’은 지난해 4월 11일 유네스코(UNESCO,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로부터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으로 등재됐다. 4.3 기록물은 더 이상 제주만의 것이 아닌 전 세계적인 인류 공동 자산이라는 가치를 가지게 된 것이다. 4.3 기록물의 가치는 이재명 정부가 국정운영 제주 공약으로 제시한 ‘4.3 아카이브 기록관’을 통해 더욱 선명해질 전망이다. [제주의소리]는 첫 발을 뗀 4.3 아카이브 기록관을 소개하면서, 동시에 국가기록유산으로 등록될 예정인 다랑쉬굴 학살터, 새단장한 중문4,3기념관까지 함께 조명하며, 4.3아카이브의 현 주소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이 기록물들은 한국의 탈식민 이행기 속에서 억눌렸던 기억을 보존하며, 오랜 시간 동안 공산주의와 연관돼 낙인을 견뎌야 했던 희생자들의 명예를 회복하려는 노력을 조명한다. 또한 과거 가해자였던 이들도 포용하려는 공동체적 노력을 강조하며, 제주를 공존의 공동체로 만들어가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이 아카이브는 화해와 회복을 이루기 위한 지역 공동체의 풀뿌리 민주주의적 실천의 성과를 보여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