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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영 소설 '제주도우다' 필사.판화로 4.3 마주하고 기억 잇는다

2026-09-21 · 1개 언론사, 1건 보도
헤드라인제주
ko 2026-09-21 함광렬 기자

현기영 소설 '제주도우다' 필사.판화로 4.3 마주하고 기억 잇는다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문화정거장봄과 함께 문학과 예술을 통해 4·3을 마주하고 기억을 이어가는 프로그램 '필사와 판화로 기억을 잇다 – 현기영 소설 제주도우다'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제주소통협력센터(제주시 관덕로 44)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현기영의 소설 '제주도우다'를 중심으로 4·3의 역사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문학과 예술의 언어로 만나는 자리다.

총 11강으로 구성되며, △특강 '문학을 통해 4·3 마주하기 – 현기영 소설 제주도우다' △필사·낭독 '기억을 따라 쓰다' △드로잉 '기억을 그리다' △판화 '판화로 4·3을 기억하다'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강과 필사·낭독은 강은미 시인, 드로잉과 판화는 홍진숙 회화·판화 작가가 맡는다. 참여자들은 소설 속 문장을 직접 따라 쓰고 읽으며 작품에 담긴 4·3의 기억을 들여다본 뒤, 드로잉과 판화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억을 표현하게 된다.

프로그램의 마지막에는 참여자들이 창작한 필사와 드로잉, 판화 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기억공유 전시도 마련된다. 오는 12월 15일부터 열리는 이번 전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