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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추념식, 3일 오전 10시 '묵념 사이렌' 울린다

추모/기념
요약

제주도는 4월 3일 오전 10시 제주 전역 67개 민방위경보시설을 통해 1분간 묵념 사이렌을 울려 제78주년 4·3희생자를 추념할 예정이다. 도민과 관광객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4월 2일과 3일에 사전 안내방송을 실시하며, 사이렌이 민방공 대피가 아닌 추모 묵념 사이렌임을 안내한다.

제주도내 전역서 1분간 추모 묵념 사이렌

제78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열리는 4월 3일 제주 전역에 1분간 묵념 사이렌이 울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시 38곳 및 서귀포시 29곳 등 도내 민방위경보시설 67개소를 통해 사이렌을 송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민과 관광객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추념식 전날인 4월 2일 오전 11시·오후 3시, 추념식 당일인 4월 3일 오전 9시 30분에 사전 안내방송도 실시한다.

제주도는 민방위 경보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완료하고, 각 읍면동 담당자를 현장에 배치해 사이렌이 차질 없이 송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제윤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사이렌은 민방공 대피가 아닌 추모 묵념 사이렌임을 미리 안내한다”며 “사이렌이 울리면 제주4·3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추모의 시간에 도민과 관광객 모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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