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현장 최고위·추념식 참석
“국가폭력 공소시효 폐지, 4·3특별법 신속 처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제주에서 열린 제254차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제78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이재명 정부에서 제주4·3의 아픔을 완전히 치유하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시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말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국가 폭력에 대한 확실한 단죄가 없으면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국가폭력 범죄의 공소시효와 소멸시효 완전 폐지를 위한 특례법을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추념식 현장 인터뷰에서도 “김대중 대통령이 4·3 진실의 문을 열기 시작했고,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이 사과와 위로를 이어왔다”며 “이제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가 4·3 문제 해결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4·3 왜곡 발언에 대해서는 “4·3의 아픔을 왜곡하고 폄훼하고 조롱하는 세력은 역사의 이름으로, 국민의 이름으로 심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류 중인 4·3특별법 개정안 처리와 관련해서도 “제주도민이 원하는 바에 따라 최대한 빨리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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