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부교육감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23일 6·3 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에 6.3지방선거 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등록에 앞서 김 예비후보는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헌화하고 “제주4·3의 가치를 교육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다짐하며 제주4·3 교육의 강화와 전국화·세계화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제주호국원을 방문해 헌화하고 추모한 뒤,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된 애국지사 고(故) 최정숙 교육감 묘소를 찾아 참배하며 “애국지사의 정신 이어받아 제주교육이 더 나은 방향으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지난 4년은 제주교육의 변화를 준비한 시간이었다”며“지금은 그 변화를 현장에서 완성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교육은 멈출 수 없다”며 “학교 신설과 AI 맞춤형 교육 등 제주교육의 미래가 걸린 핵심 과제가 본격 추진되는 지금, 검증된 경험과 책임있는 연속성으로 제주교육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오는 26일 오후 2시 30분 제주시 노형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김 교육감의 직무는 이날부로 일시 정지됐다. 제주도교육청은 부교육감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김 교육감은 오는 26일 출마선언 기자회견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김 교육감의 재선 도전으로 이번 교육감 선거는 고의숙 예비후보(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송문석 예비후보(전 서귀중앙여중 교장)와의 3파전 구도가 사실상 확정됐다. <헤드라인제주>